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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활용 방법

이 책은 54개 실습이 모두 같은 흐름으로 짜여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쓰는지, 무엇을 참고하는지, 어떤 프롬프트로 요청하고, 결과를 어떻게 검증하는지가 그 뼈대입니다. 이 흐름을 한 번만 익히면 어떤 실습을 골라도 그대로 따라갈 수 있습니다. 아래 14단계를 훑어보시면 이 책을 100% 활용하는 감이 잡힙니다. (본문 이미지는 실습 07 「협조 요청 메모로 공문 초안 작성하기」를 예시로 삼았습니다.)

STEP 01

실습 개요 확인

무엇을 배울 것인가

실습 개요 확인

각 실습의 첫 페이지에는 그 실습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무엇이 필요한지가 한눈에 보이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다음 네 가지를 먼저 확인해 두시면 편합니다.

· 실습 번호와 제목 : 그 실습에서 만들어 낼 결과물이 무엇인지 한 줄로 알려 줍니다.

· 난이도 표시 : 5단 만점으로 별점이 표시됩니다(●●○○○ 식). 낮을수록 입문에 좋습니다.

· 예제 파일 목록 : AI에 넣을 원본 자료와, AI가 채워 넣을 양식 파일 등이 함께 안내됩니다.

· 실습 도입 설명 : 왜 이 실습이 필요한지, 어떤 원칙을 익힐 것인지 짧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TIP

짧지만 놓치지 마시길 권합니다. 도입 설명에는 그 실습에서 절대 놓치면 안 되는 원칙이 압축되어 있습니다. 30초라도 반드시 읽고 넘어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STEP 02

예제 파일 다운로드·열기

실습 재료 준비

예제 파일 다운로드·열기

각 실습마다 책 자료실에서 예제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원본 재료(메모·자료)와 AI가 채워 넣을 그릇(양식 파일)이 함께 준비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일을 로컬 PC로 내려받아 워드·엑셀에서 한 번 열어 내용을 훑어보시길 권합니다. AI에 붙여 넣기 전 「이 파일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파일이 원본 재료이고, 어떤 파일이 채울 그릇인지 미리 구분해 두시면 프롬프트 안의 「첨부 1·2」 순서를 헷갈리지 않고 붙일 수 있습니다.

TIP

실제 업무 파일을 사용할 것이라면, 실명·연락처·기관 내부 자료 같은 민감 정보가 있는지 먼저 확인하십시오. 있으면 지워 두거나 가공한 뒤에 AI에 첨부하시면 됩니다. 이 책의 예제 파일은 이미 가공된 더미 데이터이므로 그대로 사용해도 안전합니다.

STEP 03

업무 케이스 분석

어떤 상황에서 쓰는가

업무 케이스 분석

「업무 케이스 분석」 섹션에서는 이 실습이 현장에서 언제·왜 필요한지 짧은 시나리오로 소개합니다.

어느 부서에서, 어떤 마감을 앞두고, 어떤 자료로 시작하는지가 담겨 있습니다. 자기 부서 상황과 겹치는 부분을 먼저 찾아 두시면 실습을 적용하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이 섹션에는 실습마다 꼭 지켜야 할 핵심 원칙이 한두 가지 강조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AI가 임의로 법령·기관명을 만들어 내지 않도록 자료 범위를 제한한다」와 같은 원칙입니다.

TIP

케이스 분석은 실습의 「배경 설명서」입니다. 여기서 강조된 원칙은 반드시 프롬프트에 조건으로 반영됩니다. 나중에 자기 업무에 응용할 때도 이 원칙만 지키면 안전합니다.

STEP 04

작업 흐름 5단계 이해

사람과 AI의 역할 분담

작업 흐름 5단계 이해

「작업 흐름 이해하기」에는 실습이 다섯 단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① 자료에서 필요한 정보 뽑기 → ② 양식·구조 확인 → ③ 매핑하고 부족한 부분 표시 → ④ 표현·문체 다듬기 → ⑤ 사람이 최종 확정.

이 흐름을 눈으로 익힌 뒤 프롬프트를 보면 「이 프롬프트가 왜 이렇게 짜여 있는지」 한눈에 이해됩니다.

실습마다 5단계의 세부 내용은 달라지지만, ①~④는 AI 보조 가능 영역이고 ⑤는 사람 판단·책임 영역이라는 큰 구도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이 구도가 공공업무에서 AI를 안전하게 쓰는 뼈대입니다.

STEP 05

AI 활용 프롬프트 박스 확인

6칸 프롬프트 구조

AI 활용 프롬프트 박스 확인

「AI 활용 프롬프트」 박스에는 이 실습에 그대로 쓸 수 있는 프롬프트 예시가 담겨 있습니다. 모든 프롬프트는 항상 6칸 구조로 짜여 있습니다.

· 역할 : AI에게 어떤 전문가로 답할지 알려 주는 칸

· 목적 : 무엇을 만들어 낼지 한 줄로

· 자료 : 첨부할 파일이 무엇인지

· 조건 : 반드시 지켜야 할 규칙(양식·범위·문체 등)

· 출력 형식 : 결과가 어떤 모양으로 나와야 하는지

· 검토 기준 : 사람이 마지막에 확인해야 할 항목

사용하는 AI 도구는 챗GPT·클로드·제미나이 어느 것이든 같은 프롬프트로 쓸 수 있습니다.

TIP

프롬프트가 길게 느껴져도 이 6칸 구조를 익혀 두시면 어떤 실습을 만나도 스스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이 책의 뼈대 사고법입니다.

STEP 06

프롬프트 템플릿 복사하기

『프롬프트』 페이지 활용

프롬프트 템플릿 복사하기

책에 있는 프롬프트를 매번 손으로 옮겨 적을 필요는 없습니다. 옆에 있는 『프롬프트』 페이지를 열면 모든 실습의 프롬프트 템플릿이 카드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① 사이드 목차에서 원하는 실습을 클릭합니다.

② 「프롬프트 예시」 카드 우측 상단의 「COPY」 버튼을 누릅니다.

③ 클립보드에 프롬프트 전문이 복사됩니다.

TIP

『프롬프트』 페이지에는 「프롬프트 예시」 외에 「좋은 프롬프트」·「응용 방법」 카드도 함께 있습니다. 지금 실습에 필요한 것부터 하나씩 복사해서 쓰시길 권합니다.

STEP 07

챗GPT에 파일 첨부 + 프롬프트 붙여넣기

실제 도구 실행

챗GPT에 파일 첨부 + 프롬프트 붙여넣기

챗GPT(또는 클로드·제미나이) 대화창을 열고 다음 순서로 실행하시면 됩니다.

① 대화창의 클립(첨부) 아이콘을 눌러 예제 파일을 모두 첨부합니다.

② 첨부 완료 후 STEP 06에서 복사한 프롬프트 전문을 그대로 붙여 넣습니다.

③ 프롬프트 안의 「첨부 1·2·…」와 실제 첨부한 파일이 어떤 것인지 한번 훑어봅니다.

④ 엔터를 눌러 AI에게 요청합니다.

STEP 08

AI 응답 받아보기

실제 결과물 생성

AI 응답 받아보기

몇 초 뒤 AI가 프롬프트대로 결과물 초안을 생성합니다.

실습마다 결과물의 모양은 다릅니다. 공문 초안·회의록 요약·카드뉴스 문안·데이터 분석 표 등 실습이 무엇을 요구했느냐에 따라 형식이 바뀝니다.

결과 안에 「[… 추가 확인 필요]」와 같은 표시가 보이면, AI가 자료에서 확인할 수 없어 사람이 채워야 하는 칸이라는 신호입니다. 놓치지 말고 표시해 두시길 권합니다.

TIP

응답을 받자마자 그대로 결재 라인에 올리는 것이 아닙니다. 다음 STEP에서 책의 예시와 비교하고, 체크리스트로 검증하는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STEP 09

AI 답변 예시와 비교

책의 정답 참조

AI 답변 예시와 비교

책에는 「AI 답변 예시」 섹션이 함께 실려 있습니다. 여러분의 응답과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보시길 권합니다.

완전히 일치할 필요는 없습니다. 구조와 필수 요소가 모두 담겼는지를 확인하는 용도입니다.

책의 예시는 여러분 결과의 「기준선」이 되어 줍니다. 내 결과가 이 기준선보다 너무 짧은지, 아니면 너무 길고 산만한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TIP

여러분의 응답이 책 예시보다 짧다면 조건이 덜 반영됐다는 신호이고, 더 길고 산만하다면 자료 범위 제한이 부족했다는 신호입니다. 프롬프트를 조금 다듬어 다시 요청해 보시길 권합니다.

STEP 10

작업 후 체크리스트로 검증

필수 요소가 다 담겼는가

작업 후 체크리스트로 검증

실습마다 마지막에 「작업 후 체크리스트」가 붙어 있습니다. 5~6개 항목이 실습별로 다르게 준비되어 있으므로 하나하나 체크해 보시길 권합니다.

필수 칸이 모두 채워졌는지, 문체가 통일됐는지, 「추가 확인 필요」로 표시된 부분이 잘 남아 있는지 확인하는 항목들입니다.

이 단계를 지나야 AI 결과물이 결재 라인에 올릴 만한 초안이 됩니다.

TIP

하나라도 「아니오」가 나오면 프롬프트를 다시 다듬거나, AI에게 「이 항목을 보완해 달라」고 이어서 요청하시면 됩니다.

STEP 11

실무 적용 시 꿀팁 참고

현장 노하우 얻기

실무 적용 시 꿀팁 참고

「실무 적용 시 꿀팁」에는 저자가 강의 현장에서 얻은 실전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이 실습을 실무에 처음 적용하는 사람이 자주 넘어지는 지점」과 그 해결책을 짧게 알려 줍니다.

AI 환각이 자주 발생하는 지점, 문체 감각을 잃기 쉬운 지점, 검토 단계를 놓치기 쉬운 지점 등이 주로 다뤄집니다.

TIP

이 섹션은 「선배가 옆에서 알려 주는 팁」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짧지만 실무에서 시간을 크게 절약해 줍니다.

STEP 12

나쁜 프롬프트 vs 좋은 프롬프트

사고법 익히기

나쁜 프롬프트 vs 좋은 프롬프트

실습마다 「나쁜 프롬프트」와 「좋은 프롬프트」를 나란히 놓아 사고법을 익힐 수 있게 해 두었습니다.

나쁜 예 : 「~~ 좀 작성해 줘」와 같이 자료·구조·조건이 모두 빠져 있습니다. AI가 아무거나 만들어 냅니다.

좋은 예 : 첨부 자료·결과 구조·제약이 모두 명시된 문장입니다.

두 예를 비교하시면 「어떤 부분이 결과 품질을 만드는가」가 눈에 들어옵니다.

TIP

좋은 프롬프트가 반드시 길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① 무엇을 재료로, ② 어떤 구조로, ③ 어떤 제약 아래 — 이 세 가지는 반드시 담겨야 합니다.

STEP 13

더 나은 결과를 만드는 응용 방법

기본에서 확장으로

더 나은 결과를 만드는 응용 방법

기본 프롬프트가 익숙해지면 「응용 방법」 카드로 확장해 볼 수 있습니다.

실습마다 다섯 개의 응용 프롬프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상황 변형·강도 조정·자료 확장·위험 진단·표현 점검 등 다양한 각도로 결과를 다듬어 줍니다.

같은 자료를 여러 관점에서 요청해 보시면 편향과 누락이 줄어듭니다.

TIP

응용 프롬프트도 『프롬프트』 페이지의 「응용」 카드에서 그대로 복사해서 쓸 수 있습니다.

STEP 14

주의사항 + 다양한 실무 응용

자기 업무로 흡수하기

주의사항 + 다양한 실무 응용

마지막은 「실무 적용 시 주의사항」과 「다양한 실무 응용」입니다.

주의사항에는 「이렇게 하면 문제가 생깁니다」라는 경고가, 「다양한 실무 응용」에는 「자기 업무로 한 번 더 반복해 보시길 권합니다」라는 과제가 담겨 있습니다.

이 두 항목을 지나야 실습이 자기 업무로 흡수됩니다. 예제 파일로 익힌 흐름을 실제 부서 자료로 한 번 더 반복해 보시길 권합니다.

TIP

자기 업무에 첫 적용은 반드시 부서 회의나 결재 라인 검토 전 「내 안에서만」 시험해 보시길 권합니다. AI 결과의 최종 책임은 언제나 사람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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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활용 가이드

이 페이지는 챗GPT를 처음 쓰시는 공공업무 실무자를 위해 준비한 간이 매뉴얼입니다. 계정과 인터페이스부터 프롬프트 작성, 결과 활용과 주의사항까지 한 흐름으로 정리했습니다. 책과 함께 지참하는 「빠른 참고서」로 활용하시길 권합니다.

시작하기 — 계정과 인터페이스

챗GPT는 chatgpt.com에서 이메일 계정 하나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무료 요금제에서는 가벼운 모델(빠르지만 간단한 답변에 적합한 GPT-5 mini)을 쓸 수 있고, 유료 Plus 구독을 하면 상위 모델(느리지만 정밀한 답변이 필요할 때 쓰는 모델)과 파일 첨부·이미지 생성·음성 대화·웹 검색 같은 확장 기능이 함께 열립니다. 부서 예산이 허락된다면 유료 구독을 두시는 편이 실무 활용도가 훨씬 높습니다.

여기서 「모델」이란 AI 안에서 실제로 답변을 만들어 내는 엔진을 뜻합니다. 같은 챗GPT 안에서도 여러 모델을 골라 쓸 수 있습니다. 화면 좌측 상단의 모델 선택 드롭다운에서 작업 난도에 따라 모델을 바꾸시면 됩니다. 간단한 문장 다듬기는 가벼운 모델로도 충분하지만, 정책자료 요약이나 법령 조항 정리처럼 정확성이 필요한 작업은 상위 모델을 선택하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대화 기록은 좌측 사이드바에 자동으로 저장됩니다. 이름을 바꾸고 프로젝트 단위(관련된 대화를 하나로 묶어 관리하는 기능)로 정리해두시면 부서 업무별 인수인계도 쉬워집니다. 민감한 초안을 다룰 때는 「임시 채팅(Temporary Chat, 대화가 학습에 사용되지 않고 종료 시 기록도 남지 않는 모드)」을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Custom Instructions(맞춤 설정)에는 「나에 대해」와 「응답 방식」 두 칸이 있습니다. 「나에 대해」에 공공기관 실무자라는 역할과 자주 다루는 업무 유형을 미리 적어두시면 매번 알려 주지 않아도 톤과 어투가 자연스럽게 유지됩니다.

파일 첨부는 대화창 좌측 클립 아이콘으로, 웹 검색은 상단 도구 아이콘으로 켤 수 있습니다. 이미지 생성은 대화 안에서 「Create Image」로 바로 요청하실 수 있으며, 응답이 도중에 끊기면 「계속」이라 입력해 이어받고, 다른 결과가 필요하면 답변 아래 「Regenerate(다시 생성)」로 재시도합니다.

프롬프트 잘 쓰는 법

이 책의 6칸 프롬프트 사고법을 그대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역할·목적·자료·조건·출력 형식·검토 기준의 여섯 칸을 모두 채우면 어떤 AI 도구에서도 결과 품질이 안정됩니다. 「좋은 프롬프트」가 반드시 긴 것은 아닙니다. 재료·구조·제약 세 가지가 담겨있으면 됩니다.

역할을 부여할 때는 「너는 공공기관 공문 작성 보조자야」와 같이 시작합니다. 톤과 용어, 판단 기준이 그 역할에 맞춰집니다. 프롬프트 안에 「초안」이라고 명시하시면 완결 문장이 아니라 검토용 소재로 결과가 나오므로 담당자 판단 여지를 남기는 데 유리합니다.

출력 형식은 반드시 미리 지정합니다. 「표」·「불릿」·「JSON(데이터를 정리해 담는 표준 형식)」·「한 페이지 요약」처럼 조건 칸에 형식을 명시하면 결과를 다루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표를 요청할 때는 「마크다운 표 형식으로」라 지정하시면 워드·엑셀에 복사·붙여넣기도 깔끔합니다.

예시를 하나 붙이면 결과 안정성이 크게 오릅니다. 이렇게 「원하는 결과의 예시를 함께 넣는 방식」을 흔히 few-shot(퓨-샷)이라 부릅니다. 「이런 형태로 답해 주세요」라는 짧은 예시 한 줄만으로도 편차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부정문(「하지 마세요」)보다 긍정문(「이렇게 해 주세요」)이 더 잘 작동하므로 원하는 방향을 명시적으로 적는 편이 좋습니다.

결과가 모호하면 조건을 좁혀 다시 요청합니다. 「구체적 사례 3개로」·「300자 이내로」·「고령층 민원인 대상」과 같이 정량·대상 조건(숫자나 대상을 콕 집어 정한 조건)을 붙이시면 편차가 줄어듭니다. 한 번에 완벽한 결과를 요구하기보다 대화로 조각조각 다듬는 편이 결과가 좋습니다. 자료가 100쪽이 넘으면 20~30쪽 단위로 나눠 여러 번에 걸쳐 넣으시길 권합니다.

결과 활용과 주의사항

AI가 만든 결과는 항상 초안입니다. 법령·통계·기관명·조항 번호처럼 사실이 정확해야 하는 요소는 반드시 원본 자료(관보·법제처·통계청 등)와 대조하십시오. AI는 사실이 아닌 내용을 그럴듯하게 지어내는 「환각(hallucination)」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그대로 인용하면 잘못된 근거가 공식 문서에 들어갈 위험이 있습니다.

개인정보·주민등록번호·민원 원문·대외비 자료는 프롬프트에 그대로 넣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필요할 때는 식별 정보를 지우거나 가공한 뒤에 붙여넣으시길 권합니다. 챗GPT 상단 오른쪽의 프로필 아이콘을 눌러 「설정 > Data Controls(대화 관리 메뉴)」로 들어가시면 「대화 학습에 사용 안 함(For everyone)」 옵션을 켤 수 있습니다. 이 옵션을 켜두시는 것도 안전한 선택입니다.

이미지 생성 결과는 저작권·초상권·기관 로고 사용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실제 인물처럼 보이는 이미지나 특정 기관의 공식 마크가 재현된 경우에는 외부 배포 전에 반드시 내부 검토를 거치시길 권합니다.

결과가 잘 나온 프롬프트는 별도로 저장해두시길 권합니다. 부서 업무 유형별로 프롬프트 라이브러리(자주 쓰는 프롬프트 모음집)를 만들어두시면 다른 부서원과 공유하거나 인수인계할 때 유용합니다. 같은 자료로 여러 관점(찬성·반대·중립)을 요청해 비교하시면 편향과 누락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AI 결과의 최종 책임은 언제나 담당자에게 있습니다. 검토·수정·결재 라인 통과는 사람이 맡는 일입니다. 대화가 끝난 뒤에는 대화 기록을 정리하고 다운로드 파일·캐시(웹 브라우저에 임시로 남는 자료)가 남아있지 않은지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외부 배포용 문서에 「AI가 작성한 초안임」을 표시할지 여부는 기관 지침을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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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활용 가이드

이 페이지는 클로드(Anthropic Claude)를 처음 쓰시는 공공업무 실무자를 위해 준비한 간이 매뉴얼입니다. 회원가입부터 화면 구성, 프롬프트 요령, 결과 활용까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클로드는 긴 문서를 한번에 이해하고 결재용 초안을 담백하게 정리해 주는 데 강점이 있는 챗봇형 AI입니다.

시작하기 — 계정과 인터페이스

클로드는 claude.ai에 접속해 이메일 계정 하나로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구글 계정으로도 로그인할 수 있어 별도 회원가입이 번거로우면 그쪽이 편합니다. 처음 접속하면 대화창이 바로 열리고 가운데에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는 안내가 나타납니다.

무료 요금제만으로도 웹 검색, 파일 첨부, 이전 대화 기억 같은 기본 기능을 대부분 쓰실 수 있습니다. 2026년 7월부터는 무료 계정에서도 「소넷 5(Sonnet 5)」라는 상위 모델을 쓸 수 있게 되어 실무 활용도가 크게 올랐습니다. 더 많이 쓰시거나 최고 성능 모델 「오퍼스 4.8(Opus 4.8)」까지 필요하시면 유료 Pro(월 2만 원대)를 고려하실 수 있고, 기관 단위 도입은 「팀(Team)」이나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요금제로 여러 부서원이 함께 쓰고 관리하는 방식이 편리합니다.

화면 왼쪽 사이드바에는 최근 대화가 시간순으로 쌓이고, 그 위에 「프로젝트」와 「아티팩트(Artifacts)」 메뉴가 자리합니다. 프로젝트는 관련 파일과 지침을 한 폴더에 묶어 두는 개념이고, 아티팩트는 클로드가 만든 문서·표·간이 앱을 대화창 옆에 프리뷰로 띄워 주는 창입니다. 대화창 상단에서는 어떤 모델로 답하게 할지 골라 쓰실 수 있습니다.

프롬프트 잘 쓰는 법

반복 업무가 있다면 「프로젝트」 기능을 활용하시길 권합니다. 프로젝트를 하나 만들고 부서 지침이나 자주 참고할 자료를 미리 업로드해 두시면, 그 프로젝트 안에서 대화를 시작할 때마다 클로드가 이 자료를 이미 안 상태로 답합니다. 프로젝트 안 「지침」 칸에 「너는 우리 부서 공문 작성 보조자야, 정중한 문체로 답해줘」처럼 역할을 미리 적어 두시면 대화마다 반복해서 알려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결과가 문서·표·코드처럼 정형화된 형식이면 클로드는 「아티팩트」라는 옆 창에 결과를 정리해 보여 줍니다. 예를 들어 회의록을 정리해 달라고 하면 아티팩트 창에 문서 형태로 만들어 주고, 그 창 하단의 「복사」·「다운로드」 버튼으로 바로 저장하실 수 있습니다. 결과 중 특정 문장을 마우스로 드래그한 뒤 「Claude로 편집(Edit with Claude)」을 누르시면 그 부분만 다시 다듬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클로드는 다른 도구에 비해 긴 자료를 한 번에 이해하는 능력이 강한 편입니다. 정책자료 100쪽 분량이나 회의록 여러 편을 한꺼번에 넣고 「이 안에서 결재 판단이 필요한 부분만 정리해줘」라고 요청하시면 자료 전반을 살펴 정리해 줍니다. 자료를 넣기 전에 목적과 원하는 결과 형식(표·요약·목록 등)을 먼저 알려 주시면 훨씬 정확한 답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클로드는 「자료·조건·출력 형식」을 각각 명확히 나눠 적을 때 결과가 가장 안정적입니다. 예를 들어 「자료: (여기에 붙여넣기) / 조건: 세 쟁점만, 검토의견서 형식 / 출력: 표 하나, 각 쟁점당 세 줄」처럼 구획해 주시면 이 책의 6칸 프롬프트 사고법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립니다.

결과 활용과 주의사항

클로드는 기본적으로 사용자가 나눈 대화를 AI 학습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용자가 답변 아래 👍/👎 버튼을 눌러 피드백을 남긴 경우에만 그 대화가 학습에 활용되며, 이때도 사용자 신원 정보와 분리해 보관합니다. 개인 계정은 「설정 > 개인정보(Settings > Privacy)」에서, 팀·기관 계정은 관리자 설정에서 피드백 저장 자체를 끄실 수 있습니다.

파일은 한 대화당 최대 5개, 각 파일 30 MB까지 첨부하실 수 있고 이미지·PDF·워드·엑셀·텍스트 파일을 모두 다룰 수 있습니다. 매번 같은 자료를 참고해야 하는 업무라면 대화창에 첨부하기보다 앞서 소개한 「프로젝트」의 지식(Knowledge) 영역에 미리 업로드해 두시는 편이 안정적입니다.

클로드는 안전 정책상 개인 식별 정보를 대량으로 처리하거나 의료·법률 결정을 대신 내리거나 유해한 콘텐츠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은 거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공업무에서 개인정보, 미공개 자료, 민원 원문 같은 민감한 자료를 다루실 때는 반드시 사전에 익명화한 뒤 입력하시길 권합니다.

아티팩트로 만든 결과물은 「다운로드」 버튼으로 파일로 받으시거나 「공개(Publish)」 기능으로 링크 하나로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일반 대화의 결과는 문장을 드래그해 복사하시거나 왼쪽 사이드바 메뉴에서 대화 전체를 파일로 내보내기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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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나이 활용 가이드

이 페이지는 제미나이(Google Gemini)를 처음 쓰시는 공공업무 실무자를 위해 준비한 간이 매뉴얼입니다. 회원가입부터 화면 구성, 프롬프트 요령, 결과 활용까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제미나이는 구글 계정 하나로 지메일·구글 문서·드라이브와 자연스럽게 연동되고, 웹을 폭넓게 조사해 보고서로 만들어 주는 「심층 조사」 기능이 강점인 챗봇형 AI입니다.

시작하기 — 계정과 인터페이스

제미나이는 gemini.google.com에 접속해 구글 계정 하나로 로그인해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이미 지메일이나 유튜브를 쓰고 계시면 별도 회원가입 없이 그 계정 그대로 사용하실 수 있어 접근성이 매우 좋습니다. 접속하면 첫 화면에 대화창이 열리고 아래쪽에 「메시지 입력」 칸이 나타납니다.

무료 요금제에서도 「제미나이 3.5 플래시(Flash)」라는 빠른 모델을 쓰실 수 있고, 「심층 조사(Deep Research)」라는 자동 웹 조사 기능도 월 5회까지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 정확한 상위 모델이나 대용량 저장 공간이 필요하시면 「AI Plus(월 1만 원대)」·「AI Pro」·「AI Ultra」 순으로 유료 요금제가 있습니다. 회사에서 구글 워크스페이스(지메일·구글 문서 등을 묶은 사무용 도구 세트)를 쓰고 계신다면 워크스페이스 요금에 제미나이가 포함되는 경우도 있으니 조직 담당자에게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화면 왼쪽 사이드바에는 최근 대화 목록과 함께 「Gems(젬스)」라는 나만의 맞춤 챗봇 목록이 나타납니다. 프롬프트 입력창 위에는 어떤 모델로 답하게 할지 고르는 드롭다운이 있고, 그 옆에 심층 조사와 「캔버스(Canvas, 결과를 옆 창에서 편집할 수 있는 작업창)」 기능을 켜고 끌 수 있는 토글 버튼이 자리합니다.

프롬프트 잘 쓰는 법

제미나이의 「Gems(젬스)」는 특정 역할을 맡는 나만의 챗봇을 미리 만들어 두는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부서 공문 초안 담당」이나 「법령 조회 도우미」 같은 젬을 하나씩 만들어 두시고 그 안에 지침과 자주 참고할 자료를 넣어 두시면, 이후에는 그 젬만 선택하면 같은 안내를 매번 반복해 입력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캔버스(Canvas)」는 결과를 대화창이 아닌 옆 편집 창에 띄워 놓고 직접 다듬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문서나 간단한 시각 자료를 만들고 곧바로 편집·공유해야 할 때 유용합니다. 프롬프트 입력창 위 토글로 켜고 끄실 수 있습니다.

「심층 조사(Deep Research)」는 특정 주제에 대해 제미나이가 웹을 여러 단계로 탐색해 정리된 보고서를 만들어 주는 기능입니다. 조사 계획을 먼저 보여 주므로 필요한 부분만 골라 조정하신 뒤 「시작」을 누르시면 되고, 완성된 보고서는 캔버스 안에 목차·인용·차트가 포함된 형태로 열립니다. 결과를 오디오 개요나 퀴즈 형태로 바꿔 보실 수도 있어 정책 조사·해외 사례 정리에 유용합니다.

지메일·구글 문서·드라이브·스프레드시트·슬라이드 안에서는 화면 옆에 「제미나이 사이드 패널」이 나타나 문서 요약, 초안 작성, 데이터 정리를 그 자리에서 처리하실 수 있습니다. 이 연동을 쓰시려면 각 앱에서 「연결된 앱」 승인을 한 번 해 주셔야 하고, 기관 계정은 관리자 정책에 따라 접근 가능 여부가 달라집니다.

제미나이 계정과 별개로 「노트북LM(NotebookLM, notebooklm.google.com)」이라는 도구도 함께 알아 두시면 좋습니다. 노트북LM은 업로드한 자료 안에서만 답하도록 범위를 잠근 도구여서 신뢰도가 중요한 업무에 알맞고, 최근에는 자료를 오디오 개요·마인드맵·비디오 개요로도 만들어 주므로 교육자료나 브리핑 준비에도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결과 활용과 주의사항

「설정 > 제미나이 앱 활동」 화면에서 대화 기록의 저장 기간을 3개월·18개월·36개월 중 선택하시거나 아예 「끄기」로 두실 수 있습니다. 활동 저장을 끄시면 학습에도 사용되지 않으므로 민감한 초안을 다루실 때는 미리 끄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미지·PDF·오디오·비디오 파일을 첨부하실 수 있고 유료 요금제일수록 첨부 크기와 컨텍스트(한 번에 넣을 수 있는 자료의 양)가 커집니다. 큰 자료를 자주 다루신다면 유료 요금제나 노트북LM 활용을 함께 고려해 보시길 권합니다.

기관 소속 계정으로 지메일·드라이브 같은 개인 데이터에 접근하시려면 「연결된 앱」 승인이 별도로 필요합니다. 조직 계정은 관리자 정책에 따라 어떤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지가 정해지므로, 도입 전 정보보안 담당자와 함께 정책을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제미나이의 이미지 생성은 구글의 이미지 모델 「이마젠(Imagen) 4」로 처리되며, 결과 이미지에는 「SynthID」라는 사람 눈에는 안 보이는 워터마크가 자동으로 삽입됩니다. 다만 육안으로 확인이 안 되므로 저작권과 초상권은 별도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답변에 「구글 검색 사용」이 켜지면 참고한 웹 링크가 함께 표시됩니다. 표시된 출처가 항상 정확한 것은 아니므로 결재용 문서에 인용하실 때는 링크를 직접 열어 원문을 다시 확인하시는 절차를 반드시 거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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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구 안내

이 페이지는 2026년 7월 기준으로 공공업무 실무자가 알아 두면 좋은 네 가지 AI 도구를 정리했습니다. 챗GPT(OpenAI)·클로드(Anthropic)·제미나이(Google)·퍼플렉시티(Perplexity) 네 도구는 각각 강점이 다릅니다. 도구를 여러 개 알아 두시면 「이 업무엔 어느 도구가 맞겠다」라는 감이 생깁니다. 다만 어떤 도구를 쓰든 이 책의 6칸 프롬프트 사고법과 결과 검증 절차는 그대로 적용됩니다.

공통 사항 — 어느 도구에서든 알아 두어야 할 개념

모델 계열(AI 엔진의 종류) — 하나의 AI 도구 안에서도 여러 모델(답변을 만들어 내는 엔진)을 골라 쓸 수 있습니다. 작업이 간단하면 가벼운 모델(빠르고 저렴하지만 답이 얕은 편)이 유리합니다. 정확도가 중요한 판단이나 복잡한 분석에는 상위 모델(느리지만 정밀하고 논리적인 답을 주는 모델)을 씁니다. 예를 들어 클로드는 Haiku(하이쿠, 가장 가벼움)·Sonnet(소네트, 중간)·Opus(오퍼스, 최상급) 세 계열로 나뉘고 챗GPT는 mini 모델과 상위 모델이 함께 제공됩니다. 문서 초안 다듬기는 가벼운 모델로 충분하지만 정책 요약이나 법령 정리는 상위 모델을 쓰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사고 가중치(생각 깊이 조절 기능, reasoning effort · thinking mode) — 최근 대부분의 AI 도구는 답변을 만들기 전에 「얼마나 오래 깊이 생각할지」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낮게 설정하면 빠르지만 얕고 높게 설정하면 느리지만 논리·근거가 촘촘해집니다. 표 정리나 짧은 요약은 낮게, 복잡한 판단·비교·검증은 높게 두시는 것을 권합니다. 프롬프트에 「단계별로 생각하고 답해 주세요」라는 한 줄을 넣으시면 사고 강도가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효과도 있습니다.

컨텍스트 길이(AI의 기억력, 한 번에 읽고 기억할 수 있는 자료 분량) — AI가 한 번에 다룰 수 있는 자료의 총량을 뜻합니다. 최근 모델들은 대체로 수백 쪽 규모의 자료도 다룰 수 있지만 너무 길면 앞뒤 요약을 놓치기 쉽습니다. 긴 자료는 20~30쪽 단위로 나눠 넣으시고 중요한 조건은 대화 중간에 다시 알려 주시길 권합니다.

파일 첨부와 웹 검색 — 대부분의 도구가 PDF·docx·xlsx·이미지 첨부를 지원합니다. 최신 정보(법령 개정·통계·기관 공지 등)가 필요할 때는 웹 검색 기능을 켜서 씁니다. 다만 웹 검색 결과도 사실 대조가 필요합니다. 반드시 원본 링크를 열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한글 문서(hwp·hwpx) 지원 — 챗GPT·클로드·제미나이·퍼플렉시티 네 도구 모두 한글 문서(hwp·hwpx)를 첨부해 「읽기」 작업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회의록·공문 초안·기관 지침·보고서처럼 실무에서 자주 다루는 한글 원본 자료를 그대로 올려 요약·검토·질의응답을 요청하시면 됩니다. 다만 결과물을 hwp 형식으로 「직접 만들어 주는」 기능은 아직 서식이 어색한 편입니다. 결과는 텍스트나 docx로 받으신 뒤 한글(HWP)에서 서식을 다듬으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개인정보와 학습 정책(내가 넣은 대화가 AI 학습에 쓰이는지 여부) — 도구마다 대화 내용을 모델 학습에 사용하는지, 학습 제외 설정(옵트아웃, opt-out)이 가능한지 정책이 조금씩 다릅니다. 챗GPT는 「임시 채팅」과 설정 > Data Controls에서 학습 제외를 켤 수 있습니다. 클로드·제미나이도 대체로 개인 대화를 기본 학습에 쓰지 않는 편이지만 세부 정책은 각 서비스 약관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공공업무에서는 원칙적으로 개인정보·민감 자료를 넣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유료·무료 구분 — 대부분의 도구가 무료 요금제와 유료 구독 요금제를 함께 제공합니다. 무료에서는 가벼운 모델과 기본 기능만 열려 있고 유료 요금제에서는 상위 모델·확장 기능·긴 컨텍스트가 열립니다. 부서 예산으로 유료 구독을 여러 개 병행하시기보다는 업무 성격에 맞는 한두 도구를 정해 집중하시는 편이 관리에 유리합니다.

기관 승인 도구 확인 — 어떤 도구를 쓰기 전에 반드시 기관에서 승인한 AI 도구인지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기관마다 자체적으로 만든 내부용 AI 서비스(외부에 자료가 나가지 않도록 폐쇄형으로 운영되는 서비스)나 이용 지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외부 클라우드 AI 사용 시 지켜야 할 자료 등급(자료의 보안 등급)이 규정된 경우도 많습니다.

챗GPT (OpenAI)

OpenAI가 만든 가장 널리 쓰이는 AI 도구입니다. 2026년 7월 기준으로 GPT-5.6 계열이 주력입니다. 가벼운 모델(GPT-5 mini)과 상위 모델(GPT-5.6 Sol·GPT-5.6 Thinking 등)이 함께 제공됩니다.

특징적인 기능으로는 관련된 대화를 하나로 묶어 관리하는 「프로젝트」, 사용자가 직접 자기 업무용 AI 도우미를 만들어 저장해 두는 「GPTs」, 그리고 대화 안에서 이미지·음성·웹 검색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통합 인터페이스가 있습니다. Custom Instructions(맞춤 설정)로 역할과 톤을 미리 저장해 두시면 매번 알려 주지 않아도 됩니다.

공공업무 활용 관점에서는 문서 작성 전반(공문·보고서·기획서·안내문)에 두루 강합니다. 다양한 첨부 형식과 도구 통합 덕분에 「보고서 초안 → 표 정리 → 이미지 → 요약」의 흐름을 한 대화 안에서 이어 가기 편합니다. 다만 웹 검색과 이미지 생성 결과는 반드시 결재 전에 검증하시기 바랍니다.

클로드 (Anthropic)

Anthropic이 만든 AI 도구로, 긴 문서 이해와 문체 감각이 강점입니다. 2026년 7월 기준으로 Opus 4.8·Sonnet 5·Haiku 4.5 세 모델 계열을 제공합니다. Haiku는 빠르고 저렴한 가벼운 모델, Sonnet은 일상 업무에 균형 잡힌 중급 모델, Opus는 복잡한 분석·판단에 쓰는 최상급 모델입니다.

Projects(프로젝트) 기능으로 관련 파일과 지침을 묶어 반복 업무에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Artifacts(작업물 창) 기능으로 결과물(문서·표·간이 앱 등)을 대화 옆 창에서 바로 만들고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긴 컨텍스트(수백 쪽 규모의 자료도 한 번에 읽고 기억하는 능력)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문체가 담백해 결재용 초안 작성에도 잘 맞습니다.

공공업무에서는 정책자료 요약, 장문 보고서 분석, 검토의견서 작성처럼 「길고 논리적인 문서」에 특히 강점을 보입니다. 문장이 균형 잡혀 있어 부서장·본부장 결재용 톤을 잡을 때 유용합니다.

제미나이 (Google)

Google이 만든 AI 도구로, Google Workspace(Gmail·Docs·Drive·Sheets·Slides 같은 Google 사무용 앱 묶음)와의 자연스러운 연동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2026년 7월 기준으로 Gemini 3.x 계열(3.1 Pro·3.5 Flash·3.1 Flash-Lite)이 주력이며 사고 가중치 조절과 「Deep Research(심화 조사)」 기능이 특징적입니다.

Deep Research는 특정 주제를 두고 웹을 폭넓게 탐색해 정리된 보고서를 만들어 주는 기능입니다. 정책 조사·사례 비교·시장 자료 정리 같은 자료조사 업무에 유용합니다. 별도의 노트북LM(NotebookLM, 지정한 자료 안에서만 답하도록 제한할 수 있는 별개 도구)을 함께 활용하시면 신뢰도가 필요한 문서에 알맞습니다.

공공업무에서는 Google Workspace를 쓰는 기관에서 특히 편리합니다. 이미지·PDF 이해력이 좋고 표·차트·발표자료 초안 작성에도 강점이 있습니다. 다만 사용 전 기관의 클라우드 도구 사용 지침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퍼플렉시티 (Perplexity)

검색과 인용 출처(답변에 참고한 웹사이트·자료의 링크) 제시에 특화된 AI 도구입니다. 다른 세 도구가 「대화형 어시스턴트」에 가깝다면 퍼플렉시티는 「출처를 함께 보여 주는 지식 검색기」에 가깝습니다. 답변에 항상 웹 링크가 함께 표시되어 사실 확인이 쉽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여러 상용 AI 엔진(GPT·클로드 등)을 상황에 맞게 골라 쓰는 구조입니다. 유료 Pro 요금제에서는 특정 상위 모델을 지정해 쓸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자체 AI 브라우저 Comet을 무료로 개방했고, 심화 조사(Deep Research)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공공업무에서는 최신 사실 조사, 법령·조례 인용 확인, 통계·해외 사례 수집에 특히 강점을 보입니다. 「이 정보의 출처가 어디인가」라는 질문이 자주 필요한 자료조사·정책분석 업무에 잘 맞습니다. 다만 자동으로 인용된 출처도 반드시 원문 링크를 열어 다시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

마무리 — 도구는 손발, 원칙은 뼈대

네 도구 모두 각자의 강점이 있지만 공공업무의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어느 도구를 쓰든 결과를 검토하는 절차는 동일하다」는 점입니다. 이 책의 6칸 프롬프트 사고법과 결과 검증 5단계는 도구가 바뀌어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AI 도구는 손발입니다. 무엇을 어떻게 만들지, 어디까지 신뢰할지는 사람이 결정합니다. 도구를 바꿔 가며 시험해 보시되, 원칙은 이 책에 담긴 6칸 프롬프트와 검증 절차 그대로 유지하시길 권합니다.

이미지 생성이 필요한 실무에는 프롬프트.html 부록의 「공공기관용 이미지 생성 프롬프트 100선」을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책 홍보 포스터·SNS 카드뉴스·행사 안내·재난 안전·복지·교육·계절 홍보·캐릭터·편집용 등 10개 갈래로 정리되어 있어 실무 상황에 맞춰 바로 골라 쓰실 수 있습니다.